-
대통령상 함희준소위 육군3사관 임관식
육군 제3사관학교 80년도(제17기)졸업 및 임관식이 5일 하오2시 동교 충성연병장에서 전두환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과 주영복국방부장관·이희성육군참모총장 등 한미고위장성이 참석한
-
북괴-반 김정일파 숙청
【동경=김두겸 특파원】북괴는 김일성·김정일 부자 체재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들어 「사장 검토 사업」이라는 이름 아래 대대적인 숙청 작업에 나서 부주석 박성철, 총리 이종옥, 인민군
-
프랑스 정치인들은 재산공개를 꺼린다|시사주간지 「르·포엥」, 현역 99명대상 「앙케트」
「프랑스」정계도 숙정 바람이 일고 있다. 자유민주주의를 자랑하는 「프랑스」가 정치인의 재산을 사생활의 장막속에 감추어「터부」규해 온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현상이다. 이 바람은 정부
-
의제·회기 놓고 이견|임시국회, 7월중 소집원칙만 확인
여야는 7일상오 총무회담을 열고 임시국회 소집시기 의제·회기 등에 관해 논의했으나 의견이 엇갈려 구체적 합의를 보지 못하고 7월중 임시국회를 소집한다는 원칙만 확인했다. 황낙주신민
-
"중공작가들은 흡하 월급장이"|중공원로작가 파금「파리」방문
「유럽」문단이 금년도「노벨」문학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는 중공작가 파금이 중공작가연 맹사절단을 이끌고 50년만에 다시「파리」를 찾았다. 파금은 정치체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
-
청빈을 벗한 숨은 공복들|본사 제정 제2회 청백봉사상 32명 시상식
중앙일보·동양방송이 대민행정의 일선에서 청렴·성실·봉사를 생활신조로 일해 온 「숨은 봉사자」를 발굴, 그들의 공적을 알리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내무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「청백봉사
-
국회상임위 질문·답변 요지
▲김녹영의원(통일)=서정쇄신에 연대책임을 지운다면서「현대」사건에 곽후섭 서울시부시장을 구속했으면 구자춘 시장도 최고책임자이며 당연히 인책해야 할 것 아닌가. 7, 8천만원씩이나
-
(2)|보드카와 암시장
『노동자 셋이 작업 시간 중 이발소에 갔다. 이발사 역시 땡땡이 치느라고 자리에 없었다. 그들은 다른 일이라도 보겠다고 각기 과실가게·칫과 병원·가구 수리소를 찾았다. 그러나 점
-
6.25전후 서울-워싱턴 27년만에 공개된 한국 전쟁 비사(2)|"소련주범·중공종범"
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미국무성은 한국전이 터진 바로 그날 침략의 주모자는「크렘린」이라는 판단을 내렸다. 50년6월25일 국무성의 정보 조사실은「애치슨」국무장관에게 다음과 같은 판
-
어당씨 강제북송반대
정부는 재일 동포 어당씨가 자유의사에 따르지 않고 북송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. 외무부는 24일 어당씨의 북송우려 설에 관해 주일
-
미 선거전에 또 하나의 복병 『브라운 돌풍』
38세의 햇병아리 「캘리포니아」주지사 「체리·브라운』이 중반에 접어든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 들어 「메릴랜드』 주에서 놀랍게도 「카터」후보를 위압했다. 그의 등장은 그렇지 않아
-
결승에 6기사 진출 왕위전 예선
제9기 왕위전 2차 예선이 6일의 3차전까지 진행, 본선「리그」참가 최종 3명을 선발하는 8일의 결승전을 맞게됐다. 결승까지 진출한 6명의 기사는 김재구 6단과 이상철 2단, 김명
-
언론 자유…그 역사적 승리|NYT·WP지 비록 게재 허용한 미 대법원 판결문 전문 (2)
다음은 「인도차이나」전쟁의 근원을 다룬 국방성 문서의 「뉴요크·타임스」지와 「워싱텬·포스트」지 게재를 허용하는 미국 대법원 판결문 전문이다. 【워싱턴 AP동화=본사독점특약】 본관이
-
5·25 유세 지상 중계|어떤 합동 강연회|경북 영천군 금호면 시장에서
6·25때 여러분 위해 이곳서 북괴군과 싸웠읍니다|나는 4대 의무 다했다-공화|여당 국회는 행정 부처-신민 이 금호는 저와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. 6·25사변 때 이곳에서 전투를
-
(93)창군전후(12)|이경석(제자는 필자)
미군정아래서 군대가 아닌 경비대로 발족한지 2년6개월이 지난 48년7월에는 5개 여단 15개 연대로 성장하여 장교 1천4백3명·사병 4만9천87명 등 모두 5만여명에 이르렀다.
-
법관의 양심
「이탈리아」작곡가 「풋치니」의 가극「라·토스카」는 미모의 가희「토스카」와 화가 「카바라도시」의 순애보이다. 유명한 「아리아」『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」는 바로 이 「오페라」의 제2
-
전설과 기록으로 더듬어 본|진성여왕릉
평소에 경남 일대의 고적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안종석씨(양산「로터리·클럽」회장)는 작년말 진성여왕릉을 찾아낸 후 계속 고문헌으로 고증한 글을 본사에 기고해 왔다. 본지에 연
-
미 내무성 재정고문 「해럴드·레이디」씨
1차세계대전이 끝난 직후「워싱턴」의 변호사「스태거」씨는「토머스·마사리크」박사의 「체코슬로바키아」독립운동을 묵묵히 돕고있었다. 미국 정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류변호사가 약소
-
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·야의 66년도 설계
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.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「샌드위치」가 되